#1
진양철 회장앞에서 당당히 정체를 밝히는 진도준.
그동안의 모든일이 진도준의 짓임을 알고 대노하는 진양철 회장."와~~~""와~~~와~~~그랬노???"
진도준은 상속이 아닌 자신의 돈으로 순양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힙니다.
어이없어 하는 진회장은 언제나 그렇듯 자신에게 덤비는 사람은 형제, 자식 뿐만 아니라 손자도 예외가 아니라고 얼음장을 놓습니다.
정체를 드러낸 진도준과 진회장의 진정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
미라클 대주주가 누구이을 알고 있는 모현민은 자신만의 큰 그림을 위해 과감히 진성준에게 퇴짜를 놓습니다.
할아버지 진양철 회장때문인지 자신의 본색을 철저히 숨기고 진회장의 의견에 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성준.
그의 사이코패스 같은 성격이 언제 폭발할지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3
다시 진회장과 진도준. 장자승계의 원칙에 따라 큰 아버지가 그룹이 주인이 되겠지만 지금과 같을 거라고 생각하냐며 진회장 가슴속 진회장이 스스로 누르고 있는 의심에 불씨를 놓습니다.
강하게 거부하지 못하는 진회장.
주거단지 사업권을 양도하는 조건으로 오세현의 석방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한 진회장. 하지만 이면에는 미공개 내부자료로 부동산 투기에 가담한 진영기 부회장의 처가 식구들 자료가 있었고, 최시장에게 뇌물을 건넨 사람이 진 회장의 막내손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그 배후는 당연히 진회장을 지목할 거라고 거래를 제안하죠. 반발할수 없는 진회장.
오세현은 무협의로 풀려납니다.
#4
심약한 고모부 최창제를 다시 찾아가 그의 야망에 불지르는 진도준. 그나마 그가 버틸수 있는 힘이 그의 야망임을 알기에 그에게 DMC사업의 성공이 곧 그 길을 열어줄거라 되새겨 줍니다.
#5
반격을 시작하는 진회장. 진성준과 함께 DMC입주기업을 압박하여 사업이 실패하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최창제 또한 입주기업이 없다면 순양에게 사업권을 넘기겠다고 엄포를 놓치만, 이미 그를 찾아온 진성준앞에는 여전히 순양의 일꾼이며 기어오르지 말라는 경고를 듣습니다. 슬슬 진성준의 사이코패스 성향이 조금씩 표출되고 있습니다.
#6
새로운 입주자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입주하겠다는 업체가 있고 대표를 만나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진도준이을 기다리는 사람은 모현민. 그녀가 방송사를 만들고 진도준을 돕겠다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이미 그녀를 꿰뚫어 보고 있는 진도준은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모현민 또한 진도준의 적이 되어 싸움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7
진도준에게 까인 모현민. 진성준과 결혼을 결심합니다. 할아버지의 바램대로 모현민과의 결혼에 성공한 진성준. 이대로 후계자로 가는 것같지만, 진양철에게 동정맥 기형이라는 머리속 폭탄이 있음을 확인합니다. 이 또한 향후 이야기의 변수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 부분도 진도준이 읽은 일대기에 포한된 내용이 있을지.
#마지막!!
모현민과 일말의 사건 후 잠시 서민영의 모습이 보여진다. 카페알바를 그만두고 고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과 그동안 모아왔던 쿠폰이 그냥 모은게 아니라 서민영을 향한 도준의 마음임을 표현하며 둘을 그렇게 엇갈립니다.
여주인공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존재감이 미미합니다. 앞으로 검사로서 순양을 난도질하는데 도준과 어떤형태로든 협력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사전에 예고된 뜨거운 열애는 차라리 없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