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 BEST 5

by 골드광부 2022. 12. 24.
반응형

아이들은 방학 때마다 집에만 있기 심심해 한다. 그렇다고 매번 키즈카페나 놀이공원 같은 곳만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면 실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가족끼리 보드게임을 하는 것이다.

어린아이도 쉽게 할 수 있고 어른들도 재밌게 놀 수 있는 보드게임 종류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우선 젠가는 나무 블록을 쌓아놓고 하나씩 빼서 맨 위에 올리는 게임이다. 규칙은 단순하지만 은근히 스릴 넘친다. 그리고 루미큐브는 숫자 타일을 조합하여 30 이상의 숫자를 먼저 만들면 이기는 게임이다.

 

마지막으로 할리갈리는 카드에 그려진 과일 모양대로 종을 치는 게임인데 순발력과 판단력이 요구된다. 이외에도 부루마블, 다빈치코드, 우봉고, 스플렌더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기면 된다. 참고로 우리집에서는 주로 브루마블을 하는데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게 없다. 

 

1. 젠가

코로나19 이후 집콕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홈캉스 아이템도 인기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기나 퍼즐, 색칠놀이책 등 각종 놀이 용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집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홈테인먼트’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및 재택근무 확산으로 인해 화상회의 플랫폼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관련 장비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추억의 보드게임 대명사였던 ‘젠가’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엔 술자리 벌칙 도구로 활용됐지만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선 새로운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트렌디한 디자인 감각을 입힌 이색 콜라보 굿즈로도 출시돼 눈길을 끈다. 젠가는 나무 블록 탑을 쌓아 올리는 보드게임이다. 규칙은 단순하지만 고도의 집중력과 균형감각을 요구하기 때문에 은근히 어렵다.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가족용 게임으로 안성맞춤이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자칫 방심하면 와르르 무너지기 십상이기 때문에 반드시 2명 이상 함께해야 한다. 만약 혼자 하게 되면 중간에 포기하기도 쉽고 흥미도 금방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자. 또 하나 기억해야 할 사항은 가급적 평평한 바닥에서 하는 게 좋다는 것이다. 그래야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이왕이면 다양한 모양의 블록을 사용하는 게 좋다. 아무래도 단조로운 형태보다는 다채로운 무늬가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쌓아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2. 루미큐브

보드게임계의 클래식 오브 클래식 게임 바로 루미큐브다. 나처럼 머리 쓰는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게임인데 이게 또 은근히 재밌다. 물론 하는 방법도 쉽고 규칙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지만 한편으로는 단순함 속에서도 나름 전략 싸움이라는 걸 해야 한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숫자 조합을 만들어 낼 때의 짜릿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두뇌회전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니 아이들이랑 같이 해도 좋을 듯싶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보드게임 루미큐브다. 아마 한번쯤은 들어본 적 있을 텐데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기본 룰은 간단하다. 각자 14개씩 타일을 나눠 가진 뒤 바닥에 내려놓으면 된다. 이때 반드시 3개 이상 연속된 숫자여야 하며 색깔별로 구분해야 한다. 이렇게 모든 타일을 내려놓고 나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자기 차례가 되면 1분 이내에 가지고 있는 타일을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 만약 더 이상 내릴 타일이 없다면 그대로 턴을 넘기면 된다.

 

단,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놓은 타일과는 붙여서 놓을 수 없으며 조커 카드 역시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상대방이 낸 타일 하나를 골라 가져올 수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유리해질 수 있으니 잘 활용하면 좋다.

 

참고로 누군가 타일을 전부 내려놓으면 즉시 게임이 종료되고 점수 계산에 들어간다. 이때 각 플레이어당 획득한 합이 30점 이상이어야 승리하는데 동점자가 나오면 해당 라운드에 이긴 사람이 최종 승자가 된다.

 

3. 부루마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게임 ‘브루마블’.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말을 움직여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 통행료를 받는 방식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바로 타이밍이다. 내가 가진 모든 자본을 활용하여 최대한 빠르게 상대방보다 더 많은 도시를 차지해야 한다.

물론 파산하지 않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와의 경쟁에서 승리해야만 나의 자산 가치 또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릴 적 친구들과 브루마블 게임을 즐겨 하곤 했다.

 

부루마블은 세계 각국의 수도 이름을 딴 보드게임으로 돈을 주고받으며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어 유익하다. 룰은 간단하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말을 움직여 해당 칸에 적힌 지시대로 행동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호텔(땅)을 인수했을 때다.

 

 

 

만약 다음 차례에 누군가 또다시 호텔을 구입한다면 기존 주인은 강제로 쫓겨나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적절한 시기에 비싼 값을 받고 팔아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이렇게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부동산 거래 및 시세 차익 그리고 주식투자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라별 특징과 문화까지도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다만 몇 가지 단점도 존재한다. 우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다. 최소 2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자칫 지루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교육용으로는 이만한 놀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4. 다빈치코드

주말에 가족들과 모여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영화로도 제작된 적이 있는 다빈치코드라는 보드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룰이 간단하기 때문에 아이들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성인들끼리도 가볍게 즐기기 좋다.

그럼 간단한 구성품 설명 및 게임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박스를 열면 숫자 타일 0~11까지의 흰색과 검은색 조커 타일 2개 그리고 기호 타일 4개가 나온다. 먼저 각자 타일을 5개씩 나눠 갖는다. 이때 반드시 상대방이 보지 못하도록 뒷면으로 놓아야 한다.

 

이어서 남은 타일들은 가운데 쌓아둔다. 다음으로 선 플레이어부터 왼쪽 방향으로 돌아가며 차례대로 타일을 1개씩 내려놓는다. 단, 내려놓는 타일은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타일 사이에 끼워 넣어야 한다. 만약 빈 공간이 생기면 그곳에 아무거나 채워 넣으면 된다.

 

이렇게 모든 타일을 사용하면 라운드가 종료된다. 마지막으로 점수 계산법에 대해 알아보자. 자기가 가진 타일 개수만큼 마이너스 점수를 받고 나머지 타일 수로 플러스 점수를 받는다. 따라서 상대보다 적은 수의 타일을 갖고 있어야 유리하다. 참고로 조커 타일은 어디에든 쓸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5. 우봉고

가족끼리 또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할 수 있는 게임중 하나인 우봉고라는 퍼즐게임입니다. 원래 정식 명칭은 "우봉고" 인데 국내에서는 보통 "우봉고" 라고 하면 사람들이 못알아듣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영어 발음을 제대로 안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BUS 를 버스로 읽는게 아니라 버스라고 읽는다던가 말이죠. 하지만 해외에서는 분명 bus 로 읽을겁니다. 물론 이건 외국어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단 구성품으로는 모래시계1개, 주사위2개, 보석24개, 퍼즐조각12개, 설명서1장 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게임은 각자 자신의 퍼즐판을 가지고 시작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먼저 완성하면 승리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하나 특이한점은 자기 차례때 원하는대로 아무거나 행동할수 있다는거죠.

 

단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는 행동만 빼고말이죠. 자그럼 설명은 이쯤이면 된거같고 바로 게임시작해보도록하죠. 우선 첫번째 플레이어 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진행하도록하겠습니다. 제일먼저 해야될일은 본인퍼즐판위에 파란색보석4개를 올려놓는것입니다.

 

그런다음 각플레이어들은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숫자만큼 이동해서 해당칸에 그려져있는 그림이랑 똑같이 만들어주면됩니다. 이때 반드시 지켜야되는 규칙이 있는데요. 만약 빨간색선안에 그려진그림이라면 빨간선바깥쪽으로만 조각을 움직일수 있습니다. 

반응형